[인터뷰] "2024년도 예산, 시민생활 밀접한 분야는 최대한 올해 수준으로 유지"
김대중 인천시의원은 지난 2일 와 가진 인터뷰에서"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전담기구가 우리 인천시에는 아직 없다"며"소상공인 입장에서 현재의 지원체계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지적했다.그 방안으로 관련 토론회의 주기적인 개최, 시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및 소위원회 구성,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연구용역 실시 등을 제시했다.
특히"코로나19가 종식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고물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 등으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경영상황이 많이 어려운 실정에 있음을 알고 있다"며"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시는 소상공인들게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지원 전담기구 설립'과 관련해서는"현재 인천 신용보증재단 내 조직개편 등을 통해 전담기구를 설립하는 쪽으로 큰 방향성은 잡힌 것 같다"며"조직의 규모, 조직체계 등 디테일한 부분은 시와 신보, 소상공인단체와 함께 TF를 구성하여 현장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최적의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뜻깊은 상을 주신 인천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하다. 소관 상임위 의원으로써 그간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노력했던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상을 받으니 책임이 더욱 막중함을 느낀다. 인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인천 소상공인업체 종사자는 2021년 기준 54만6985명으로 인천시 전체 종사자의 51.3%를 차지한다. 전국 기준이 45.8%인 것에 비하면 6%p나 높다. 또한, 소상공인업체가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도 25.4%로 전국 18.1%에 비해 7%p나 높다. 통계자료는 소상공인업체가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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