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국회 이 XX들’, 말한 사람이 아니라는데···왜”

대한민국 뉴스 뉴스

김대기 “‘국회 이 XX들’, 말한 사람이 아니라는데···왜”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51%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9월 미국 순방 중 비속어 논란에 대해 “(김은혜) 홍보수석이 말한 건 ‘XX’ 이런 비속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9월 미국 순방 중 비속어 논란에 대해 “ 홍보수석이 말한 건 ‘XX’ 이런 비속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이 XX’ 발언을 인정했는데, 거짓말로 브리핑한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이 윤 대통령의 해당 발언 영상을 국감장에서 튼 뒤 “당시 이 XX들 발언이 있었나, 없었나”라고 묻자, 김 실장은 “지금 들으셨잖아요. 지금 모든 사람이 동의를 하지 않잖아요”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실장은 이 XX를 이 XX라고 말 못하나.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못 부르는 홍길동인가”라고 다시 물었고, 김 실장은 “이 XX 라는 말이 들렸습니까? 여기서 들렸습니까?”라고 반문했다.이 의원은 “이 XX 발언은 기억이 안 난다면서 ‘바이든’은 안 했다고 확신하는 차이는 무엇인가. 선택적 기억이지 않나”라고 했고, 김 실장은 “ 안 했다는 건 정황상 그렇다는 거고”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21일 뉴욕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짧게 조우한 직후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 XX들 발언은 미국이 아닌 한국 국회에 한 말이고,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해명했다. 국민의힘은 ‘이 XX들’ 발언도 정확히 들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거의 참사 수준의 사고”…계속된 이상민의 참사 수준 답변“거의 참사 수준의 사고”…계속된 이상민의 참사 수준 답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태원 참사 다음 날 “경찰과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라고 말해 국민적 공분을 샀습니다. 그런데 어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서도 위태위태한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발언 전체 듣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웃기고 있네' 강승규·김은혜 낙서 논란…野 '국회 모독'[영상]'웃기고 있네' 강승규·김은혜 낙서 논란…野 '국회 모독'[영상]국정감사 진행 중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노트에 적힌 '웃기고 있네'란 메모 내용을 김은혜 홍보수석이 지우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를 통해 포착되면서 야당이 해당 인사 색출과 퇴장을 요구하는 등 한바탕 난리가 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대통령 뇌진탕 발언, 상황 제대로 알고 갔나?' '하도 언덕이 높고 해서...'[영상] '대통령 뇌진탕 발언, 상황 제대로 알고 갔나?' '하도 언덕이 높고 해서...'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뇌진탕' 발언을 두고 상황을 잘 모르고 현장을 방문한 것 아니냐는 질의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하도 언덕이 높고 해서 그런 사례는 있을 수 없겠냐 그렇게 (얘기)한 것'이라고 답했다.8일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김대기 비서실장에게 '대통령께서 현장에 방문해서 '압사'라고 반문하시면서 '뇌진탕 이런 게 있었겠지'라고 얘기했다. 이번 희생자 중에 뇌진탕으로 사인이 밝혀진 분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그건 제가 파악을 못 했다'고 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정상황실 보고 받고 밤새 회의한 게 맞냐, 윤 대통령 발언 납득 안돼''국정상황실 보고 받고 밤새 회의한 게 맞냐, 윤 대통령 발언 납득 안돼'윤석열 대통령의 참사 이튿날 현장을 찾아 ‘뇌진탕도 있었겠지’라고 한 발언이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이 됐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발언을 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때 한 구명조끼 발언이 생각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참사를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추궁하자 김대기 비서실장은 “그것까지는 좀”이라며 선을 그었다.김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이 경찰에만 책임을 물으려 한다’는 우려에 이상민 장관이 그렇게 자리에 연연하는 분이 아니라고 말했다.양경숙 의원은 8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주관 대통령실 국정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6 09: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