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거액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하지만 중징계를 피하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사유서를 내고 소속 상임위 회의에도 불참한 김 의원은 SNS 글을 통해, 국회 징계 심의 결과와 관계없이 22대 총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가 최고 수준 징계인 제명을 권고한 가운데, 김 의원이 중징계를 피하기 위해 뒤늦게 불출마 선언을 한 거란 비판도 나옵니다.
[이양수 / 국민의힘 의원 : 김남국 의원 건이 좀 더 늦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만 민주당의 입장을 수용해서 일주일 순연하기로….][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불출마 선언 이런 부분도 충분히 고려해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평가를 해서 그래서 결정하는 게 좋겠다는 의원들의 입장을 갖고 있는데요.]김 의원 징계안이 확정되려면, 다음 주 윤리특위 소위와 이후 전체 회의, 그리고 본회의 표결 과정까지 거쳐야 합니다.[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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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징계안 심의 결과와 관계없이 22대 총선 불출마'김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서 '제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징계안에 대해 현재 국회 윤리위원회에서 심의 중에 있으나 심의 결과와 관계없이,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위원회는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이날 결정한다. 김 의원은 임기중 60억 안팎의 가상자산을 거래했으며 국회 상임위원회 도중에도 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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