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수도권 대표론? 궤변' 안철수 '金, 지지층 日국민 매도'(종합)
전당대회 구도 최대 변수로 꼽히는김 의원은 12일 당의 핵심 지지 기반이자 보수의 아성인 대구·경북 민심 공략에 집중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당원 투표 100%' 전당대회를 앞두고 텃밭 당심 확보에 전력투구하는 모습이다.
그는 오전 대구에서 열리는 영남지방자치연구원 개원식에 이어 경북 경산의 윤두현 의원 의정보고회에 들렸다. 오후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도 참석했다.그는 전날 부산에서 장 의원을 비롯한 친윤계 모임 '국민공감' 소속 의원 23명과 회동을 갖고 당내 단합 및 전당대회 승리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 자리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두겸 울산시장도 참석했다.안 의원은 세종시당 신년 인사회에서"수도권과 충청의 민심을 잘 아는 사람이 지휘관이 돼야 한다"며"삼국시대 이래 한강을 지배하는 자가 한반도를 지배한다고, 저는 그 진리가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사헌 기자=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고심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있다. 2023.1.11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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