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P] “전정부, 국가의 중추신경계 심각하게 훼손한 중범죄 저질러... 文 관여했는지 밝혀야” 통계조작 수사, 文까지 가나
통계조작 수사, 文까지 가나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수장인 김기현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논란에 대해 맹비난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책임 소재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무원 서해 피살 사건 이후 다시 한 번 사정기관의 칼날이 문 전 대통령까지 향할지 주목된다.
이어 “이런 일보다 더 기막힌 일이 21세기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벌어졌다”며 “국민들이 허리띠 졸라매고 땀흘려 일해 번 돈으로 세금을 내며 국가경영을 맡겼는데, 그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권력자들이 이런 인면수심 짓을 저지른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무리하게 추진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결정을 마치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근로소득’이 늘고, 소득 불평등이 개선된 것처럼 꾸며 발표했고 7년 만에 감소한 가계소득을 감추기 위해 수치를 조작해 증가한 것처럼 발표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은 당시 ‘최저임금 인상은 긍정적 효과가 90%’라고 했는데,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문 전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는 국가통계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김 대표는 “국가 통계는 정책 수립과 국정 운영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그만큼 정확성과 신뢰도는 통계의 생명”이라며 “정권차원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통계치를 조작하고 왜곡했다면 이는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범죄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文 직격한 김기현 '통계조작 주범이냐, 바지사장이냐'감사원이 15일 문재인 정부 시절 광범위한 국가 통계 조작 혐의가 드러났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대통령실과 여권에서 일제히 비판이 쏟아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충격적인 국기문란의 실체가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됐다고 하니 책임 소재가 밝혀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정권은 통계 조작, 뉴스 조작, 선거 조작, 수사 조작 등이 일상적으로 자행된 '조작 정권'이었다'며 '국민을 우습게 보지 않으면 상상할 수도 없는 중대 범죄'라고 비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기현, 이재명 단식 중단 2번째 요청…“여야 대표회담 열자”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째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재차 단식 중단을 요청하며,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文정부, 국가통계 농락…집값 94회 조작부동산·소득주도성장 정책실패 덮으려 국가통계 조작감사원 '국가 기본질서 파괴'… 장하성 등 22명 수사 요청소득분배지표 악화되자 통계청 압박해 개선으로 둔갑시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선 해병대 전우들 “박정훈 원대복귀, 외압의혹 밝혀야”해병대사관 총동문회가 고 채모 해병대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항명 혐의로 입건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