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관용차 사적 유용? 야 '딸과 저녁식사가 공식 일정인가' 김기현 사적유용 국민의힘 관용차 곽우신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가 지난 방미 일정 중 관용차를 사적으로 유용한 의혹이 제기됐다. 야권에서 김기현 대표를 향한 비판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운전기사도 밥을 못 먹은 상태였는데 마침 딸의 집 근처에 식당이 있다고 했다"라며"기사를 기다리는 동안 딸과 식사를 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 대표 측 관계자 역시"일정 탓에 밤 10시 반 넘어서까지 두 사람 다 식사를 못하고 있던 차에 차량을 타고 5분 정도 떨어진 딸의 자택에서 식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대변인은"여당 대표니까 5분 정도는 사적으로 이용해도 괜찮다는 말인가? 누가 김기현 대표에게 그런 권한을 줬느냐?"라고 날을 세웠다."김 대표와 딸의 오붓한 저녁 식사가 공식 일정인가? 부녀 상봉이 한미동맹 70주년과 무슨 상관인가?"라고도 따져 물었다.
김가영 정의당 부대변인 역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마이크를 잡고"김건희 여사는 대통령실 인력 16명을 대동해 명품숍을 가고, 집권 여당 대표는 외교당국 차량을 유용하고 있다"라며"그야말로 대통령실과 집권 여당의 외교 연속 자책골"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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