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김광신 후보는 부동산 투기 달인, 사퇴해야' 김경훈 대전중구청장 부동산투기 김광신 장재완 기자
김경훈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김광신 후보에 대해 '부동산 투기의 달인'이라고 비난하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대전 유성구 아파트 분양권 전매와 세종시 땅 투기가 공직자로서의 자격에 미달한다는 이유다.그런데 이들 후보 부부는 지난 2021년 약 2억 8300만 원의 소득세를 납부했다. 2017년 90만 원, 2018년 30만 원 정도의 재산세를 낸 김광신 후보가 지난 해 갑자기 3억 원에 가까운 소득세를 낸 것은 '분양권 전매를 통한 시세차익'이 발생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김경훈 후보는"분양권 전매는 시세차익의 50%를 양도소득세로 내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김광신 후보가 약 2억 8300만 원의 소득세를 냈다는 것은 분양권 전매를 통해 약 5억 6천여만 원의 수익을 냈다는 것"이라며"대다수의 무주택 서민들은 집 한 채 마련을 위해 평생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에서 고위공직자 출신이 분양권 전매를 통해 웬만한 집 한 채 값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것은 중구민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김광신 후보는 마치 '부동산 투기의 달인' 같다. 김광신 후보가 아파트 분양권 전매와 세종시 땅 투기 과정에서 불법적 행위가 있었는지는 수사기관의 조사에 따라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면밀한 자료조사 후 검찰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신 후보 측는 파주 임야는 1989년 모친이 매입 후 2014년 돌아가신 뒤 상속받았고, 화성 땅은 1955년 장인이 매입 후 2009년 형제들이 지분대로 상속받았다는 것. 또 세종시 농지는 등기기준으로 2013년 매입해 주말농장으로 사용해 왔지만, 최근 선거 때문에 농사를 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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