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이겨낼 수 있지? 건강해져서 한국에서 만나자' 김건희 프놈펜 심장병아동
"반드시 희망은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야 한다."이 시간 '아세안+3' 정상회의에 동행한 다른 정상의 배우자들은 단체로 앙코르와트 사원을 찾았다.
김 여사는 소년을 만나"잘 이겨낼 수 있지?"라며"건강해져서 한국에서 만나자"며 손가락을 걸고 약속도 했다고 한다. 가족들에게는"반드시 희망은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야 한다"고 격려했다. 김건희 여사가 12일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소년의 집을 찾아 건강 상태를 살피고 위로했다. 대통령실 제공앞서 김 여사는 전날 헤브론 의료원 등 프놈펜의 병원 2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헤브론 의료원은 2007년 김우정 원장 등 한국인 의사들이 설립했다. 소규모 무료진료소로 출발해 지금은 연 6만여 명을 진료하는 현지의 중요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김 여사는 직원들과 만나"스마테리아의 의미가 '전환'이라고 하는데 친환경으로의 전환뿐 아니라 여성의 일자리, 워킹맘,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라는 뜻도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가죽 리사이클링 가방을 들고 이 회사를 찾았다.한편 김 여사는 전날 오후 우리나라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의 첫 돌을 맞아 직접 쓴 축하 손편지와 생일선물, 대통령 명의의 시계를 선물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김 여사는 축하 손편지에서"앞으로 펼쳐질 다섯 아이들의 삶이 가족들의 깊은 사랑, 친구들과의 소중한 우정, 이웃 간의 따듯한 나눔과 배려, 자유로운 생각과 도전,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으로 가득하길 기원한다"며"튼튼하고 온기를 품은 원목처럼 다섯 아이들도 건강하고 따뜻한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원목 장난감을 준비했다"고 첫돌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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