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尹당선인 취임 전 공개활동 개시 검토
尹 취임 후 '내조' 매진…코바나컨텐츠도 공익사업 전환 검토 중 한지훈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윤 당선인 취임 전 공개 활동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여사 측 인사는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대통령 배우자로서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만일 공개 활동을 하게 된다면 거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취임식 참석 여부에 대한 기자 질문에"대통령 부인은 참석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답한 바 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브리핑에서" 취임식 때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들었다"고만 했다.한때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했던 건강도 비교적 회복했다고 한다.김 여사는 최근 서초구 서초동 자택 근처에서 편안한 차림의 수수한 모습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보통 사람들이 무서워 피하는 대형견이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인데도 김 여사는 자연스럽게 다가가"너무 귀여워서 데리고 자고 싶다"고 친근감을 표시했다고 한다.김 여사는 앞으로 '내조'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한다.다만 대통령 배우자로서 공익 활동은 지속할 전망이다.김 여사가 운영해온 전시 기획사 코바나콘텐츠의 경우 당분간 운영을 중단하거나 공익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hanjh@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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