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서로 잘 맞는 사람을 짝으로 만나야 하는데, 남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겠지요'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7일 동물보호를 주제로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 6일 현충일 추념식 행사 참석, 13일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예방에 이어 언론 인터뷰까지 진행되며, 김 여사의 공개 행보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인터뷰에서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정치 사안에 대해 말을 아꼈다. 지난달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매리드 업'이라고 한 것이 화제가 됐다는 말에도"제가 바로 그 말을 알아듣고는 'Really?'라고 받아쳤다.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누구든 서로 잘 맞는 사람을 짝으로 만나야 하는데, 남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겠지요"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을 가리켜"외모는 안 그래 보여도 성격이 자상하다"고 소개한 김 여사는"유기견들은 용변을 집 밖에 나가 보는데, 그런 일들을 남편이 살뜰하게 챙겨 줬다"고 말했다. 이어"저희 부부는 반려동물이 자식이라고 생각한다. 남편은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틈나는 대로 산책을 시켜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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