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의 인사이트] 최재영 수심위서 '수사 계속' 나올 가능성 제기...검찰에게 최악의 시나리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의 마지막 변수로 꼽히는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계속 수사' 권고가 나올 가능성이 법조계에서 제기됩니다. 김 여사에 대한 민심이 극도로 악화된 상황에서 명품백을 건넨 최 목사를 기소 또는 불기소했을 때의 파장을 꺼려 계속 수사라는 유보적 입장을 취할 공산이 크다는 주장입니다. 이 경우 김 여사에 대한 신속한 무혐의 결론으로 사건을 매듭지으려는 검찰 계획에 일대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처리와 맞물려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주목할 건 최 목사 수심위는 '계속 수사' 권고 여부도 판단할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이달 초 열렸던 김 여사 사건 수심위가 김 여사의 기소·불기소 권고 문제만 심의했던 것과는 대비됩니다. 최 목사가 수심위를 열어달라고 신청할 때부터 검찰 수사의 부당성을 강조한 게 반영된 것으로, 이 자체가 이례적입니다. 최 목사는 검찰이 미리 결론을 정해놓은 듯한 유도신문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합니다. 최 목사는 수심위에서 이런 점을 내세워 검찰 수사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소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극우 유튜버 출신 인재개발원장 “김 여사 명품백 수수, 해프닝 불과”극우 유튜버 출신 김채환 인재개발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해 “역사적 줄기에서 보면 그저 하찮은 먼지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질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말한 것이 20일 확인됐다. 김 원장은 지난 9일 인재개발원 유튜브 ‘인재교육 티브이’에 출연해 “역사는 국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원석 '부적절 처신이 곧 범죄 아냐' 김 여사 명품백 무혐의 시사이원석 검찰총장이 9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시사했다. 이 총장은 김 여사가 명품백을 선물받은 행위를 놓고 도덕적 판단과 법적 판단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총장의 언급처럼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더라도 처벌할 순 없다. - 총장,이원석,이원석 검찰총장,김건희 여사,범죄 혐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설]수심위 불기소 권고, 끝까지 납득 못할 ‘김건희 명품백’ 수사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백 등을 수수한 김건희 여사의 불기소 처분을 지난 6일 검찰에 권고했다. 수심위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행위가 청탁금지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건희 명품백’ 수심위, 뇌물·직권남용 등 고발된 혐의 다 살핀다김건희 여사(사진)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의 수사 결과를 심의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 여사가 고발된 모든 혐의에 대한 기소 가능 여부를 따져볼 예정인 것으로 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 법사위 동원해 검찰 압박 총공세李 사법리스크 대두에 법사위 활용 총공세 ‘쌍방울 의혹’ 수사 박상용 검사 탄핵 추진 ‘법 왜곡죄’로 김여사 명품백 수사 검찰 압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총장 인사청문회...'김 여사·문재인 수사' 쟁점[앵커]국회에선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수사심의를 앞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최근 검찰이 속도를 내는 문재인 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