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연휴가 부담스런 중기…10곳 중 3곳 “추석 자금 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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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연휴가 부담스런 중기…10곳 중 3곳 “추석 자금 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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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3곳 가까이는 올해 추석 자금 마련에 곤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0일 발표한 올해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보다 올해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26.9%였다. 올해 필요한 추석 자금은 평균 1억1560만원, 부족한 자금은 평균 1280만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10곳 중 3곳 가까이는 올해 추석 자금 마련에 곤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지면서 평균 상여금 금액은 늘고, 매출은 줄어드는 게 부담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0일 발표한 올해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보다 올해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26.9%였다. 원활하다는 대답보다 10.1%포인트 높았다. 전년 수준이라는 응답은 57.4%였다. 중소기업들은 임직원 임금·상여금 지급, 휴일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은 자금 사정이 어려운 주요 원인으로 ▶판매·매출 부진 ▶인건비 상승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을 꼽았다. 올해 필요한 추석 자금은 평균 1억1560만원, 부족한 자금은 평균 128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필요 금액과 부족 금액 모두 감소했다. 기업들은 부족한 추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납품 대금 조기 회수 ▶금융기관 차입 ▶결제 연기 등의 방안을 활용할 계획이다. 10곳 중 3곳 가까이는 마땅한 대책이 없다고 답했다.추석 상여금 지급 비율은 높아졌다. 이번에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48.3%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늘었다. 상여금 비율과 금액 역시 지난해 기본급의 50%에서 올해는 53.7%, 인당 평균 40만2000→44만7000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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