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 대응 시민 실천단 350 캠페인 오리엔테이션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012년부터 매년 350캠페인을 진행해 올해 13기를 모집했고 약 80명이 함께 한다. 350캠페인 참여자는 초등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5일 발행한 세계기상기구 '온실가스 연보'에 따르면 전년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17.9ppm을 기록했다. 현대 기상 관측 사상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보다 50% 이상 높아진 것으로 기후위기가 멈추지 않고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350캠페인은 이렇게 끝없이 높아져가는 이산화탄소를 낮추는 기후변화방지캠페인이다. 지구가 지속가능한 수준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으로 낮추기 위한 전 지구적인 캠페인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 대전환경운동연합 이정임 의장은"350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면 더욱 기후위기에 실천하는 활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표소진 활동가는"대전의 5개 구별 총 295개 지점에서는 기온 측정을 진행하고 변화추이를 분석, 매월 주어지는 미션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 활동도 함께 하게 된다. 350캠페인단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나 생태교육에 우선 참여할 수 있게 되며 캠페인단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활동을 제안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호 사무처장은 기후위기 강의를 통해"기후위기는 전세계 멸종을 가속화 하고 있으며, 마지막 멸종은 사람이 될 것"이라며,심"각해져가는 기후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350캠페인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실천 삶의 태도변화가 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350 캠페인을 통해 매월 첫 번째 일요일 오전 오후 2번에 걸쳐 측정한 온도자료를 토대로 대전의 열지도가 만들어 진다. 또한 기온 측정뿐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 실천활동이 매달 미션으로 주어지며 참여자들은 소정의 봉사시간도 제공한다. 덧붙이는 글 | 필자는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먹어야 사는 인간, 이 때문에 지구에 일어나는 일기후위기 시대, 먹거리의 재정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 지구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 410ppm 시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대전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 대응 시민 실천단 350 캠페이너 모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파 한 단에 875원? 동네의 대파 가격을 알려주세요[사진인증 캠페인] 세상물정 모르는 윤 대통령 '합리적 가격' 발언...875원 대파 또 어디 있나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녹색정의당, 대구경북 기후위기 대응 선대본 출범"대구경북은 기후위기 선대본 출범 최초의 지역, 그만큼 지역이 처한 상황 심각하다는 반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점선면] [Lite] 🌡️ 이 온도 이 습도, 왜 보지를 못하니기후위기 관심 없는 정치인은 당선 안 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녹색전환을 한다고요?] ‘허용 운전범위 이탈’ 원전 고장 증가의 의미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