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는 모든 국민이 당사자입니다.” ‘기후 도지사’를 자처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해 9월20일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구의 열기를 끄다, 지속가능성을 켜다’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2050
‘기후 도지사’를 자처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해 9월20일 ‘스위치 더 경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구의 열기를 끄다, 지속가능성을 켜다’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이다. 한편으로는 기후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저탄소 혁신성장으로 경기도정을 전환하기 위한 일종의 청사진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정을 8대 분야로 나눠 28개 추진과제를 담은 계획을 이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해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 280개사가 참여하고 15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위기 대응의 선두주자로 나선 경기도가 관련 기업 육성까지 선도하고 나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행사에서는△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술 전시와 △기후테크 쇼케이스를 통한 기술이 소개된다. 또한, 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해외-지방-민간 공동협력 체계 구축도 논의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진다.‘기후테크 경진대회’는 기술·정책, 창업 2개 분야로 나눠 시상식이 진행된다.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에서는 전국의 100여개 기후테크 기업이 참여하여 본선에 진출한 10개사를 상대로 최종 IR 발표와 투자상담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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