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말부터 발급이 시작된 기후동행카드가 운영된지 3개월이 됐다. 기후동행카드가 가진 뜻밖의 장점을 정리해 봤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000원(따릉...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000원에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로, 지난 1월 27일 출시돼 시범 운영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달 5일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만큼 많은 서울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거다.실제 사용자들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화장실 이용이다. 기존에도 하차 후 15분 이내 재승차하는 경우 환승이 적용됐지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시간에 쫓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 있다는 A 씨는 YTN에"재승차 시간이 지나면 역무원에게 말하거나 해서 들어갔는데 요즘은 카드만 찍으면 되니 너무 편리하다"고 답했다.기존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체크카드는 같은 번호의 버스 환승이 되지 않는다. 환승은 두 가지 이상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환승하면 운임을 할인해 주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안드로이드만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어 아이폰 이용자들의 원성이 높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YTN에"애플에서 승인을 해줘야 가능한 부분"이라며"계속 협조 요청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동행카드의 독주 속에 24일 K-패스 발급도 시작됐다. K-패스는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면 최대 60회까지 일정 비율만큼 현금이나 카드 공제 등으로 환급해주는 서비스다. 다양한 교통비 혜택이 담긴 카드가 계속해서 출시되는 가운데 사용자 본인에게 어떤 게 더 유리한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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