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후 변화 총회에서 기금을 마련하자는데 합의를 했지만, 그 돈을 누가 낼지, 또 얼마나, 어떻게 부담을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어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엔 기후 변화 총회에서 처음으로 기금을 마련하자는데 합의를 한 건데, 다만 그 돈을 누가 낼지, 또 얼마나, 어떻게 부담을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어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겼고, 1천7백 명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손실과 피해' 지원 기금은, 산업화로 기후 위기를 가속화 한 선진국들이 기후 재앙을 겪는 개발도상국들을 돕자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하지만 어떤 재난에 대해 얼마나 어디까지 지원할지는 정하지 않았고, 누가 돈을 내야 하는지도 여전히 불투명합니다.미국도 이번 기금이 배상이 아니라 기후 영향에 대처하도록 도움을 주자는 거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우리는 손실과 피해 기금에 대해 역사적 진전을 이뤘지만 동시에 우리가 감축에 대해 더 많은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 동시에 매우 실망했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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