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이뤄지면 한일 정상이 합의했던 셔틀 외교 재개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도쿄 현지 연결하겠습니다. 김세호 특파원![기자]네, 도쿄입니다.[앵커]기시다 총리, 어제까지...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이뤄지면 한일 정상이 합의했던 셔틀 외교 재개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기시다 총리, 어제까지만 해도 정해진 게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이었는데. 오늘은 한국 방문 계획을 직접 밝혔다고요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는 겁니다.격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후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19일 지방 언론사 간부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는 자신이 한국을 가야 한다고 말하는 등, 한국 방문에 강한 의욕을 보여 왔습니다.그리고 양국 정산 간 셔틀 외교 차원으로서는 지난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 이후로 12년 만입니다.
네, 애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오는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 이후, 여름쯤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지금까지는 일본 정부는 셔틀 외교 재개 합의와 관련해 답방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는 답변만 반복해 왔습니다.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대일 외교를 평가하며 한미일 공조를 강조했는데요,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어떤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까?또 반도체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등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반면 우리로서는 기시다 총리가 식민지배에 대한 '사죄'나 '반성'을 직접 표명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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