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만난 여야 의원…회담 결과 두고 이견 與 '기시다, 과거사 성의 보여…양국 사이 훈풍' 민주 '日, 과거사·원전 오염수 문제 진전 필요'
국민의힘은 기시다 총리의 노력으로 양국 사이 훈풍이 불고 있다고 호평했지만, 민주당은 과거사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있어서 진전이 필요하다며 우려를 전했습니다.기시다 일본 총리는 귀국 당일 오전,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과 간사장 윤호중 의원을 숙소로 초청해 50분가량 만났습니다.국민의힘은 기시다 총리가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위로를 전하고 과거사와 관련해 성의를 보이는 등 양국 정상 결단으로 훈풍이 불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과거사 문제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방출 이외의 다른 대안을 기시다 총리에게 요구했습니다.이번 회담 결과를 둘러싼 커다란 인식 차이는 국회 안 거센 설전으로도 이어졌습니다.[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셔틀 외교 복원이라 자랑하지만, 안타깝게도 '빵 셔틀' 외교 같다는 국민 일각의 자조적 힐난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유상범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반일만 외치며 국민감정을 자극하여 국내 정치를 위한 정략에 골몰할 것이 아니라 국익과 실리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YTN 정현우입니다.[전화] 02-398-8585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사 적극 노력 필요'‥기시다, 오후 출국한일의원연맹 소속 야당 의원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기시다 일본 총리를 만나 과거사 문제 해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이번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과거사 적극 노력 필요'‥기시다 출국한일의원연맹 소속 야당 의원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기시다 일본 총리를 만나 과거사 문제 해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이번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후쿠시마 오염수 韓시찰단 파견' 기시다 '우려 잘 인식'(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도쿄=연합뉴스) 김호준 박성진 특파원 한지훈 이동환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정상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