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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 친교 만찬을 마치고 도쿄 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건배하고 있다. 2023.03.16. ⓒ뉴시스이날 NHK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아프리카 순방에 앞서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3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를 재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공식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 방한 협의가 진행중인 사실은 부인하지 않았다.기시다 총리 방한은 윤 대통령의 지난달 방일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풀이된다. 한일 정상간 ‘셔틀 외교’가 복원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기시다 총리는 내달 일본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기간에 윤 대통려을 초청해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한미일 삼국 정상회담 개최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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