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격으로 사망한 데 이어 이번엔 현직 총리에 대한 테러가 있었습니다. newsvop
이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일본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 1구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현지 행사장을 찾아 연설에 나서려고 이동하는 순간 갑자기 큰 폭발음이 났다.기시다 총리는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피신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수백 명의 청중도 대피해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으로 사망한 데 이어 이번엔 현직 총리의 선거 유세 직전에 폭발음이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일본은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자민당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은 “민주주의 근간을 이루는 선거 기간에 이 같은 폭거가 벌어진 것은 매우 유감이며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이즈미 겐타 대표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적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와카야마 역에 모습을 드러내 예정대로 가두연설을 진행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심려와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중요한 선거를 실시하고 있다”며 “모두 힘을 합해서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 나라의 주역인 여러분의 마음을 선거에서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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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 연설 전 큰 폭발음…총리는 대피해 무사'오늘 오전 11시 30분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현장 시찰을 마치고 연설을 시작하기 직전에 큰 폭발음이 났다고 NHK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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