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 총리, 야스쿠니에 공물... 의원 90여명 집단참배 야스쿠니신사 일본 기시다_후미오 윤현 기자
일본 NHK방송, 교도통신에 따르면 21일 기시다 총리는 4월 21일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화분을 공물로 봉납했다. '마사사키'는 제사용품으로 쓰이는 나무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개인 자격의 봉납으로 알고 있으며, 정부의 입장에서 견해를 말할 일은 아닌 것으로 본다"라며"총리로서의 봉납은, 그 지위에 있는 개인으로서 관례로 자주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초당파 국회의원들 집단 참배... 기시다 내각 인사들도 참석 이날 참배에는 모임 부회장인 아이자와 이치로 전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집권 자민당,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우익 성향 야당인 일본유신회 등 소속 의원들이 참여했다.아이자와 부회장은 참배 후 기자들에게"현직 국회의원 중 전쟁의 고통을 직접 경험한 사람이 극히 소수가 되고 있다"라며"2년 후 종전 80주년을 맞아 일본의 평화와 번영의 초석에 있는 수많은 전몰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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