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갔지만, 강한 비가 또 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r장마 비 여름
한 달 동안 전국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린 장마가 26일에 종료된다. 하지만, 강한 소나기와 함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서 추가 비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 기간은 전국이 31일로 평년과 비슷했다. 강수량은 648.7㎜로 전국 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많았다. 2006년이 704.0㎜로 역대 가장 많은 장맛비가 내렸고, 2020년이 뒤를 이었다. 기상청은 “역대 1위와 2위의 장마기간이 길고 강수일수가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장마기간 중 강수일수 대비 강수량은 올해가 두 해보다 많아 역대급으로 강하고 많았던 것으로 기록된다”고 밝혔다. 이날 장마가 끝나면서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덮으면서 맑은 날이 많겠고,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이에 전국 대부분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전국 대부분에 폭염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장맛비는 끝났지만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26일과 27일에도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일부 지역은 호우특보가 발표될 수도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우리나라는 폭염과 함께 국지적 대기 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낙성 강수가 내리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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