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문서 유출 파문 확산에…바이든·트럼프 내심 안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재직했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인디애나 자택에서도 지난 주 10여건의 기밀문서가 발견됐다고 CNN방송이 24일 그의 변호인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대통령 및 부통령의 개인 공간에서 기밀문서가 발견돼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사진은 펜스 전 부통령이 지난해 11월 16일 뉴욕에서 AP통신과 인터뷰하는 모습. [자료사진] 2023.01.25 [email protected]
개별적인 상황이 다르기는 하지만, 기밀문서 유출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시스템적인 문제라는 점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는 데다 관심도도 분산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바이든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펜스 전 부통령도 자택에서 10여 건의 기밀문서가 발견되자 이를 곧바로 연방수사국에 반납했다.다만 이런 사실 자체는 기밀문건을 처음 발견한 지 두 달이 훌쩍 지난 지난 9일에야 언론 보도로 뒤늦게 알려졌다.그러나 이번에 펜스 전 부통령도 바이든 대통령과 유사한 방식으로 기밀문서가 발견되고 반납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방어 논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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