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초기부터 행사의 정상화를 위해 찜통더위의 야영지에서 고생한 이들이 정작 K팝 콘서트에는 참가하지 못하는 것 잼버리 K팝 IST Kpop
끝없는 부실 논란을 겪다 사실상 파행한 전북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K팝 콘서트와 폐영식만 남겨두고 있다.11일 CBS노컷뉴스가 확보한 새만금 잼버리 K팝 콘서트 행사 개요에 따르면 참가 가능한 대상은 한국 대표단 대원과 지도자, CMT, IST다.IST는 International Service Team의 약자로, 참가비를 낸 이들도 있으며 자원봉사 형태로 지원을 나간 이들도 있다.이에 자원봉사로 IST로 새만금 잼버리에 참여한 이는"어이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준비 부실로 '의식주'와 같은 기본적·기초적인 것에서조차 문제가 발생해 사실상 파행을 겪은 잼버리가 이제는 그 메인 행사인 K팝 콘서트에서도 아마추어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 스카우트 연맹 관계자는"잼버리 기간 IST 대원을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운영했다"며 이어 전반기 IST 대원의 참석을 막은 것에 대해선"자리가 부족하고 안전을 위한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콘서트 입장 인원에 대한 부분이 명료하게 정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아이돌 팬클럽들이 아이디 카드를 거래하는 그런 이야기도 들리고 있어 인원 통제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지난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작업자들이 11일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을 겸한 K-팝 콘서트 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취재가 시작되자 조직위 관계자는"전·후반기 IST 관계 없이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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