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동화기업 등 미매각개인, 올들어 4.3조원 순매수
개인, 올들어 4.3조원 순매수 신용등급이 A등급대인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 속속 등장했지만 업종이나 개별 기업 이슈에 따라 투자심리가 갈리고 있다. 수요예측에서 기관 자금이 충분히 들어오지 않아 미매각된 물량은 개인투자자가 소화하는 모양새다.
통상 신용등급 A 이하는 비우량채로 분류된다. 최근 회사채 발행에 나선 A급 기업들 사이에서는 희비가 갈리고 있다. SPC삼립은 양산빵 업종 지배력을 바탕으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글로벌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종도 마찬가지다. 여천NCC는 지난 3월 15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50억원 매수 주문을 받았다. 앞서 신용등급이 AA+로 신용도가 우량한 LG화학이 목표액의 7배에 가까운 자금을 모은 것과 대비된다. 개인의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개인이 순매수한 회사채 규모는 4조38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났다. 올해 개인은 은행, 기타법인 등 다른 기관보다 회사채를 더 많이 사들이며 회사채 투자 '큰손'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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