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요청에 커피잔 던지고 행패…누리꾼 공분·경찰 수사
홍현기 기자=카페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제지했다는 이유로 중년 남성들이 커피잔을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카페 업주 A씨는"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던 고객들에게 밖에서 흡연해달라고 요청했더니 커피를 붓거나 커피잔을 던지는 행패를 부리고는 '잘 치워봐, 신고해봐'라고 조롱했다"고 설명했다.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동영상을 보면 중년 남성 2명은 당일 오후 8시께 '금연구역' 스티커가 붙어 있는 카페테라스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다가 카페 여성 직원의 제지를 받은 뒤 행패를 부렸다.당황한 여종업원은 두손을 모은 채 바라보다가 뒷걸음치며 현장을 피했다.경찰 관계자는"아직 구체적인 피해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피해자를 상대로 먼저 피해 경위를 들은 뒤 중년 남성들의 신원도 특정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내부자 색출 나선 태영호 “경찰 수사 의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국 경찰, 대관식 앞두고 '반군주제' 단체 대표 체포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6일(현지시간)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앞두고 시위를 준비하던 군주제 반대 시민단체의 대표가 경찰에 체포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英 대관식 직전 反군주제 단체 대표 등 체포…경찰 '중요 작전'(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김동호 기자=6일(현지시간)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앞두고 시위를 준비하던 군주제 반대 시민단체의 대표가 경찰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