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 불확실성 내수 부진금리효과 1년 내외 시차 존재경기방어위해 선제 조치 필요
경기방어위해 선제 조치 필요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우려할 만큼 내수가 추락한 것을 두고 정부와 한국은행의 '실기'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수출 호조에도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휘청이면서 내수 부진이 위험 수위에 달했기 때문이다.실제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실물경제에 인하 효과가 확산되는 데 상당 기간의 시차가 있는 만큼 시장에선 선제적 조치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부 교수는"기준금리 3.5%에서 0.25%포인트를 낮춘다고 해도 여전히 긴축적인 수준"이라며"통화정책이 내수 소비와 투자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시차가 존재하니 8월이라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는데 분위기로는 10월까지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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