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더힐 240㎡ 110억 거래…1년 새 32.5억 급등 청담동 PH129 273㎡ 145억…4개월 만에 25억 올라 인덕원 근처 아파트 84㎡ 4억여 원씩 하락
전문가들은 이 같은 양극화가 당분간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최근 전용 240㎡ 아파트가 110억 원에 거래됐습니다.[서울 한남동 부동산 중개업소 : 그러니까 지금 고급 주택 같은 경우는 하나가 거래되면 그다음에 최고가, 그다음에 최고가를 계속 찍고 있거든요. 막 활발하지는 않지만 찾으시는 분은 아무래도 계시거든요.]
[고종완 /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 대형 호화 아파트가 뜨는 이유는 하이엔드 수요가 쏠리는 데다 공급이 절대 부족한 희소가치와 신분의 상징이 된 주거 트렌드가 반영된 영향으로 보입니다.]경기도 인덕원에 있는 한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는 최근 12억5천만 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인 16억3천만 원에서 4억 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경기 인덕원 부동산 중개업소 : 비과세 받으려고 싸게 올리고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실거래 가격 최근 것 보니 이 가격에 했는데 그러니 더 싸게 내리고….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내려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고 그러다 보니 계속 떨어지고 있었던 것이죠.][김규정 /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 금리가 임계치에 도달하지 않는 이상 고가아파트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가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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