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弗 이상 초대형 거래올 해외서 11건 이뤄져韓은 1조 이상 빅딜 실종
韓은 1조 이상 빅딜 실종 한국 내 인수·합병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글로벌 M&A 시장에서는 100억달러 이상 초대형 거래가 살아나고 있는데, 국내 시장은 거래가 반 토막이 났다.지난해 1분기 거래 규모보다 55% 넘게 급감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 직격탄을 맞은 2020년 1분기에 3조279억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거래 규모가 1조원 이상인 '빅딜'은 단 한 건도 없었다. 고금리 장기화와 계속되는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 여파로 투자 시장이 위축된 결과다. 5000억원이 넘는 대형 거래도 오리온그룹의 레고켐바이오 인수 단 1건에 그쳤다. 시장 기대를 모았던 하림그룹의 HMM 인수가 지난 2월 초 결렬된 데 이어 7700억원 규모의 한미약품그룹·OCI그룹 간 통합과 SK케미칼 제약사업부 매각까지 모두 무산되면서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정경수 삼일PwC M&A센터장은"최근 글로벌 M&A 시장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에너지 분야에서 대형 거래가 늘면서 반등하는 모습"이라며"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해당 분야 거래가 아직까지 미미해 수혜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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