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3월과 현재 고진영의 다른 점은 바로 '이것'입니다.\r고진영 골프 TheJoongAngPlus
지난 3월 6일 고진영이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을 때 기자는 이런 기사를 썼다. 고진영은 그때까지 4개월여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 중이었다.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도 치고 있었다. 둘 다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었다. 고진영은 이전 5경기에서 4승, 10경기에서 6승을 했다. 소렌스탐, 타이거 우즈가 부럽지 않았다. 굳건한 세계 랭킹 1위였다.
이후 꾸준한 내리막길이었다. 고진영은 시즌 후반 거듭 컷탈락을 하더니 지난달 강원 원주 오크밸리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선 80타를 쳤다. 2라운드에도 79타를 쳐 합계 15오버파 최하위였다. 고진영은 2라운드 후 기권하면서 “밸런스가 무너졌다. 계속해서 엇박자가 나고 있다”고 했다. 고진영은 지난 12일 펠리칸 여자 챔피언십에서도 2라운드까지 3오버파로 3타 차 컷탈락했고 18일 최종전 첫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중위권에 머물렀다. 고진영의 세계 랭킹은 4위로 밀렸고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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