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그린서 경사 퍼트 연습날씨 좋고 그린 밀도 뛰어나그린 스피드 3.5m로 시작해최종일 단단하고 더 빠를 듯
연습 그린서 경사 퍼트 연습 날씨 좋고 그린 밀도 뛰어나 그린 스피드 3.5m로 시작해 최종일 단단하고 더 빠를 듯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28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 연습그린.
선수들은 모두 연습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정교한 퍼트를 위해 거울·쇠자 등 도구를 내려놓고 1~2m 거리에서 수십 번씩 반복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한 박상현은"올해 날씨가 좋아 그린 상태가 어느 때보다 좋다. 선수들 모두 긴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잔디 밀도가 좋은 상태에서 그린 스피드는 더 빨라지고, 남서울CC 특성상 그린 경도도 더 높아진다. 아이언샷으로 그린을 노리거나 그린 주변 숏게임을 할 때 예상 밖의 결과가 많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단 선수들은 앞서 열린 두 번의 대회에서 빠른 그린에는 많이 적응했다. 우리금융챔피언십이 열린 서원밸리CC의 경우 그린 스피드를 3.7m 이상 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박상현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일반적으로 빠른 그린들과 남서울CC의 그린은 전혀 다르다. 핀 위치도 경사면에 주로 꽂히고, 웨지샷을 해도 스핀이 걸리는 정도나 느낌이 달라진다. 빨리 적응하고 최대한 남서울CC 공략법에 맞게 하지 않으면 타수를 줄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대부분 선수들은 남서울CC를 공략하기 위해 최적의 사양을 갖춘 웨지로 교체했다. 문도엽은"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보며 많이 자극을 받았다. 나도 로리 매킬로이처럼 '한국의 마스터스'에서 2연패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뒤"작년 최종일 8타를 줄였던 기분 좋은 생각은 지웠다. 이곳은 무조건 원점에서 시작해 티샷부터 한 샷 한 샷 집중해야 한다.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베테랑 선수들은 실수했던 기억들을 떨치는 것을 핵심으로 꼽았다.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문경준은"매경오픈에서 정말 잘 치고 싶어서 앞선 대회에서 샷 감각을 끌어올렸다.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이번주에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남서울CC에서는 아무래도 드로보다는 거리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 페이드샷을 쳐야 한다.
그 부분에 맞춰서 연습했고, 무엇보다 이곳은 멀리 치는 것보다 '쳐야 하는 지점'에 공을 갖다 놓는 것이 중요하다. 티샷과 세컨드샷 모두 명확한 그 '지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걱정도 있다. 문경준은"올해는 철저하게 전략을 짜고 그 전략대로 하려고 한다.
다만 정교한 플레이에 집착하기보다는 실수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 공을 절대 보내야 하지 말아야 할 지점에 안 보내는 것이 최우선"이라며"코스를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것이 가끔은 벽이 되기도 한다. 최대한 생각을 단순하게 하고 매 샷에 집중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남서울CC도 선수들이 최대한 퍼트 감각을 찾을 수 있도록 연습그린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린에 물을 뿌리고 동시에 그린을 단단하고 빠르게 만들기 위해 기계가 쉴 새 없이 지나다녔다. 직원들은 대회를 앞두고 잠도 반납하고 있다. 남서울CC 코스관리팀은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골퍼들도 어려움을 겪는 빠르고 단단한 그린을 만들기 위해 새벽 3시부터 하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린을 하루에 두 차례씩 깎고 누르기를 반복한다.
물을 주는 양과 횟수까지 체크하며 최고의 유리판 그린을 만들었다. 홍성의 코스관리팀 본부장은"예년보다 좋은 상태의 그린을 만들기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그린 스피드는 첫날 3.5m를 시작으로 최종일에는 4m까지 빨라질 것"이라며"올해 그린 잔디가 건강해 최고의 숏게임과 퍼트를 하는 선수를 가리는 단단하고 빠른 유리판 그린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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