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블루, 핑크수소까지…‘수소경제’ 앞당기는 로드맵은?

대한민국 뉴스 뉴스

그린, 블루, 핑크수소까지…‘수소경제’ 앞당기는 로드맵은?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5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4%
  • Publisher: 53%

4회 에너지정의포럼-수소경제 토론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최하는 제4회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정의포럼이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개최한 ‘수소경제 토론회’에서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병수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팀 상무보,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박진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청정수소 피디, 손정락 카이스트 교수,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수소경제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 강창광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한 ‘제4회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 정의 포럼’이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개최한 ‘수소경제 현황과 정책과제’ 토론회에 국내 학계·전문가·경제계·시민환경단체·공기업·정부를 망라한 수소경제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였다. 토론회에서는 수소경제의 정책 목표와 관련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무탄소 청정수소 생산 주력론과, 초기단계인 수소산업의 성장 우선론 간에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수소전기차, 수소연료전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고, 수소 활용산업에서 정부 주도 시장형성과 확대를 통한 수소 수요 창출에 방점을 두었다. 2021년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은 비전을 ‘수소경제 전주기 생태계 구축으로 청정수소경제 선도’로 바꾸었다. 또 정부 주도로 온실가스 배출이 없거나 적은 그린수소 같은 청정수소 중심의 공급 확보에 방점이 찍혔다. 수소 활용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기존 석탄·가스발전에 수소 또는 암모니아를 섞는 혼소발전이나, 아예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수소 전소발전이 강조됐다.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수소 생산방식의 차이가 아니라 탄소배출량 기준으로 인증제를 도입해 수소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면서 청정수소 범위를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수소뿐만 아니라 그레이수소에 탄소포집·활용·저장 장치를 붙여 탄소배출을 줄인 블루수소까지 넓힐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민규 팀장은 “국내 그레이수소 생태계는 이미 연간 200만톤이 유통될 정도로 구축되어 있고, 향후 과제는 청정수소 생태계로의 전환인데, 이는 선진국도 마찬가지”라며 “이달 중에 열리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 수소차 보급확대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인데, 오늘 논의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소년중앙] 깨알 같은 묘사에 담긴 일상과 그 너머의 세상 그린 일리야 밀스타인[소년중앙] 깨알 같은 묘사에 담긴 일상과 그 너머의 세상 그린 일리야 밀스타인그 인기와 특유의 화풍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전시 ‘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캐비닛 섹션에서는 단독 또는 둘의 인물이 등장하고, 두 번째 캐비닛에서는 가족 및 친구들과의 모습을, 세 번째 캐비닛에선 군중·번화가·공동의 장소 등을 묘사한 작품, 마지막 캐비닛에선 군중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순수 풍경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화오션, 캐나다 기업과 MOU 맺고 잠수함 시장 확대 노린다한화오션, 캐나다 기업과 MOU 맺고 잠수함 시장 확대 노린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잠수함 전문 포럼 '딥 블루 포럼 2023'에 참석, 현지 4개 기업과 잠수함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4건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캐나다 정부가 추진 중인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딥 블루 포럼'에 참석한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부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캐나다 내 유망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방산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과원, '제2회 수소의 날' 산자부 장관상 수상경과원, '제2회 수소의 날' 산자부 장관상 수상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개최한 '제2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소의 날' 기념식은 매년 11월 2일에 열리며, 수소경제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소경제에 대한 국민 인식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또한 경과원의 중대규모 수소생산기지 구축 참여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수소경제 활성화 컨퍼런스 및 역량강화 활동 등에 대한 공적을 높게 인정받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위한 토론회 내달 2일 개최한다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위한 토론회 내달 2일 개최한다주최 제4회 에너지정의 포럼에서김재경 애경연 박사, 국내 현황과 정책과제 주제발표학계·경제계·시민사회·공기업 등 각계 대표 토론 예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정민갑의 수요뮤직] 예술가는 성장하고 재즈는 아름답다[서정민갑의 수요뮤직] 예술가는 성장하고 재즈는 아름답다만화의 감동을 음악으로 들려주는 영화 ‘블루 자이언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사우디 43년 만에 공동성명…“수소경제 등 상호투자 확대”한-사우디 43년 만에 공동성명…“수소경제 등 상호투자 확대”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24일(현지시각) “양국이 상호 투자를 더 확대할 여지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4 14: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