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선 새끼를 낳지 않는다, 유대인들의 ‘천국’은 이랬다

놀랍게도 예수 당시 유대인들은 ‘천국은 이러이러하고, 천국 사람은 저러저러하다’는 나름의 그림과 잣대를 가지고 있었다. 이것이 예수 당시 유대인들이 생각하던 천국이다. 왜냐고요? 그의 책에 예수 당시 유대인들이 생각하던 천국이 묘사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백성호의 예수뎐2 관심 천국에서 동물은 새끼를 낳지 않는다 나는 궁금했다. 예수 당시 유대인들은 ‘부활’을 어떻게 봤을까. 그들은 죽었다 다시 살아난 ‘예수의 부활’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예수와 동시대를 살았던 플라비우스 요세푸스가 남긴 역사서에는 그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다. 당시 바리사이들은 죽음 후 부활을 이미 믿고 있었다.

예수의 죽음과 상관없이, 예수가 죽기 이전에 말이다.반면에 유대 성전의 사제들인 사두개인들은 달랐다. 그들은 현세적이었고, 사후의 부활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바리사이들은 달랐다. 그들은 “죽은 뒤에 육신이 땅에 묻히고, 원죄로 인해 일정한 기간 썩다가 죽기 전의 몸과 동일한 원소로 이루어진 몸에 하느님이 생명을 불어넣는다”고 믿었다. 그게 예수 당시 바리사이들의 ‘상식적’ 사후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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