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장관 “리선권 통전부장과 언제 어디서든 대화 용의”newsvop
권 장관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큰 틀의 물리적 준비는 완료된 것 같다”면서 “정치적 결단을 통해 언제 강행할지는 아직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급작스럽게 진행될 수도 있고 내년 3월을 넘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핵실험이 진행된다면 “핵 관련 기술 진전은 이룰 수 있을지 모르나 북한의 안보약화와 경제력 약화로 귀결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아래 더 강한 대북제재, 한미 군사 공조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북 독자 제재도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통일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선 “정세판단, 정책설계, 미래준비에 비중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면서도 “남북합의에 따른 대화, 협력 기능은 유지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원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국회에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조속히 합의해 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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