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북한 실질적 비핵화 진전에 따라 '담대 계획' 실현' 권영세 통일부_장관 김도균 기자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23일"정부는 미국 측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강력한 대북 억제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면서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진전에 따라 대통령이 취임사에 밝힌 '담대한 계획'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통일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 축사를 통해"한국과 미국,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자유·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전 세계의 평화·안보·번영에 적극 기여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북한이 핵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언급했었다. 23일 권 장관은"남북공동 경제발전과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실현의 강력한 추동력은 국민적 공감과 지지"라면서"이는 통일교육을 통해서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분단 이후 태어난 세대들은 통일을 당위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보다 더 미래지향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세대의 의문을 해소시켜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장관은"통일교육은 우리 헌법이 부여한 의무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면서"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가치관 확립은 이러한 헌법적 책무를 완수하는 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모든 국민의 존엄과 자유가 보장되는 통일한국을 만드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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