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3일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문화 추진단 사업 중단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에서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 “성평등과 페미니즘이 그렇게 중요하면 자기 돈으로 자기 시간 내서 하면 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 문제에 대한 접근방식 자체가 틀렸다”며 “오히려 버터나이프크루와 같은 사업에 혈세가 3년 동안 들어갔다는 게 개탄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유주방에서 밥 먹고 성평등 대화하기’, ‘넷볼 가르치기’, ‘모여서 파티하고 벽화 그리기’ 등 일부 사업을 언급하며 “밥 먹고 토론하고 노는 건 자기 돈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지난달 여가부가 지원하는 ‘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크루’에 대해 “남녀갈등을 완화하겠다면서 증폭시키고 특정 이념에 편향적으로 세금을 지원하며 과거 지탄받던 구태를 반복”한다며 폐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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