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해당 공무원 과태료 처분 예정... "과태료 각오하고 출석 거부 왜?"
하은호 군포시장과 함께 지난해 7월 캐나다 출장을 다녀온 군포시 공무원들이 시의회가 요청한 증인 출석에 불응해, 하 시장의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을 스스로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증인 출석을 요구한 이는 신금자 군포시의원이다. 신 의원은 지난 3일 '공무원 3인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 증인 출석 요구서'를 의회 사무과를 통해 보냈다. 10일 행정감사 증인으로 나와 달라는 내용이다. 하지만 4일 뒤에 돌아온 답은 '불출석'이었다. 이우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2일"사유서에 있는 내용은 지방자치법과 조례에 있는 정당한 불출석 사유가 될 수 없어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상급자 등 누군가 시켰거나 써 준 게 아니라면 불출석 사유가 모두 같을 수는 없다"며"과태료를 각오하고 출석을 거부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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