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 2년, '미얀마 시민 마음 꺾을 수 없을 것' 미얀마군부독재타도 미얀마_희생자 미얀마민주주의 미얀마 미얀마군부 민승준 기자
미얀마 민주인사들과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 모임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2년을 맞아 1일 서울 성동구 소재 미얀마 무관부 앞에서 미얀마 군부독재 정부의 시민 학살과 인도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미얀마와 대한민국 양국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지난 2년간 군부 독재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시민들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여전히 목숨을 걸고 저항을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전했다.미얀마 공식 대사관은 서울 한남동에 소재해 있다. 그럼에도 이들이 옥수동 무관부에서 지속적으로 규탄 집회를 여는 것은 공식 외교관인 대사관보다 미얀마 군부를 대표해서 파견된 미얀마 군인들이 실재 권력을 쥐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웨노웨 흐닌 쏘는"시민 저항운동은 지금도 미얀마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의 막강한 화력은 미얀마 봄의 혁명을 조금 지연시킬 수 있을지 몰라도 군부독재를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실현시키겠다는 미얀마 시민들의 마음만큼은 꺾을 수 없었고 저항 운동은 현재 진행형입니다"라며"군부독재 종식되는 그날까지! 미얀마 연방 민주주의가 오는 그날까지!" 투쟁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윤지현은"780만 명의 어린이가 학교에 가지 못해 교육을 박탈당했습니다"라며"미얀마 군부는 쿠데타 이후 평화로운 시위대, 운동가 및 기타 민간인을 포함하여 제트기와 전투기를 이용하며 민간인에 대한 공습 또한 시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미얀마에 대한 전 세계적 대응은 놀랍도록 부족하고 부적절합니다. 미얀마의 국민을 보호하고 미얀마 군이 인권 탄압을 당장 멈추도록 긴급한 국제적 행동이 필요합니다"라며"유엔과 전 세계 정부, 기업은 미얀마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 이상의 행동을 해야 합니다"라고 촉구했다. 또 유엔 권고 대로"한국의 대표적 기업인 포스코가 미얀마 군부와의 협력 사업들을 단절하고 인권침해에 연루되거나 기여하지 않도록 국제적인 압력을 형성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얀나이툰는"미얀마 민주주의 투쟁에 격려와 애정을 보내주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추운 날씨임에도 우리는 민주주의를 원하며 군부독재 물리치고, 미얀마 시민들과 함께 평화를 만들 것입니다"라며"올해 꼭 군부독재를 종식 시키기 위해 미얀마연방 국민통합정부는 결코 물러서지 않고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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