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지 원정대-53]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선인 국민의힘서 최연소로 지역구 승리 5자경선 뚫고 본선까지 올라 당선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검토 필요 영수회담은 선택 아닌 필수적 부분
영수회담은 선택 아닌 필수적 부분 Q. 김용태 당선인에게 ‘금배지’란임홍택 작가가 2018년 이 제목의 책을 출간할 당시 보수정당에는 90년대생 지역구 의원이 전무했다. 2020년 총선을 치른 뒤 구성된 21대 국회에서도 미래통합당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올해 총선 이후 국민의힘은 드디어 ‘90년대생 지역구 의원을 보유한 정당’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1990년생 김용태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덕분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3.57%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김용태 당선인이 출구조사 패배 전망을 뒤집고 박윤국 민주당 후보를 2477표 차로 따돌렸다. 정권심판 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지역 주민들은 김 당선인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김 당선인은 수직적인 당정관계를 개선하고 윤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영수회담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정 일체란 대통령이 지시해서 당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이 많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통령실과 정부에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당선인은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만나는 건 선택의 영역이 아니라 필수”라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개혁입법과 국정과제를 추진하려면 야당 동의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총선 이후 김 당선인은 이준석 대표에게 먼저 축하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김 당선인은 “이준석 대표에게 통화를 먼저 드렸고, 천하람 당선인과도 통화를 했다”며 “이 대표한테는 제3정당 후보로 지역구에 당선되는 일이 헌정사에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고, 이 대표도 제가 경선을 뚫고 올라가는 과정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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