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총선에 대비해 ‘친윤계 전열 정비’에 나선 셈인데, 비윤계는 “친윤의 마녀사냥”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자세히 읽어보기
친이준석계 찬밥…“마녀사냥” 비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유흥수 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29일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인선에서 ‘친이준석계’ 인사를 솎아내고 대선 캠프와 검찰 출신 등 친윤석열계 인사들을 대거 임명했다. 2024년 총선에 대비해 ‘친윤계 전열 정비’에 나선 셈인데, 비윤계는 “친윤의 마녀사냥”이라며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열어 공석인 당원협의회 지역구 68곳 가운데 42곳의 조직위원장을 새로 임명했다. 당협 조직위원장은 지역 당 조직의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기 때문에 총선 공천 0순위 자리다. 그러나 인선에서 윤 대통령과 맞섰던 이준석 전 대표 쪽 인사들은 배제됐다.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후보 특별고문을 지낸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은 서울 관악갑, ‘이재명 조폭 연루설’을 처음 제기하며 ‘이재명 저격수’ 구실을 한 장영하 변호사는 성남시 수정구 지역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홍종기 변호사는 경기 수원정을 차지했다. 이번에 비워둔 마포갑 조직위원장 자리는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몫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검찰 출신 인사도 다수 임명됐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 민정2비서관 시절 ‘국정원 특활비 불법수수’로 유죄가 확정된 김진모 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은 지난 27일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이틀 만에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대검 중수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는 심재돈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인천 동·미추홀갑, 최기식 전 대구지검 검사는 경기 의왕·과천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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