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령회사 수의계약' 배태숙 대구 중구의원 징계 검토 양금희 국민의힘_징계 유령회사 국민의힘 배태숙 조정훈 기자
앞서 감사원이 지난 7월 13일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배 의원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에 유령회사를 내세워 대구 중구청 등과 8차례에 걸쳐 1680만 원 규모의 불법 수의계약을 맺었다.이에 시민단체들은 대구시경찰청에 배 의원과 이를 알고도 방조한 혐의로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 중구청과 중구의회 계약담당 공무원 등 10명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지방계약법 위반 및 사기,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했다.이날 양 위원장은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제가 시당위원장이 되었으니까 대구의 현안들은 대구시와 협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홍준표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신청사와 관련된 부분은 대구시와 지역구 분들의 협의가 먼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논의가 필요하다면 지역구 홍 시장, 지역구 의원 등과 함께 참여해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당 지도부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제가 의견을 낼 수는 있지만 공천 문제를 일일이 제가 얘기하는 것은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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