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탈북민 '해킹 중단' 외쳐…주영 北대사관은 묵묵부답
최윤정 특파원=아시아인권의원연맹 대표단이 19일 런던 주재 북한 대사관 앞에서 탈북민 등과 함께 해킹 범죄 중단과 인터넷 개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부쳤다. 2023.4.19 [email protected]아시아인권의원연맹 우리측 대표단은 탈북민 출신 영국 교민, 북한 인권 활동가 등과 함께 19일 오후 런던의 북한 대사관 앞에서'북한 해킹 중단과 인터넷 개방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국민의힘 하태경·윤창현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명예회장 홍일표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대표단은 서한에서 김 위원장에게 해킹 범죄를 즉각 중단하고 인터넷을 개방해서 북한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해킹은 세계가 강력히 규탄하는 아주 질 나쁜 범죄"라며"당신은 국가기관을 총동원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해킹 범죄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하 의원은"21세기 인터넷은 가장 중요한 인권"이라고 강조했다.조씨는"북한대사관 앞에 서 있으니 기분이 착잡하고 대사관이 이렇게 나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로 하나로 합쳐지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며"북한 주민에게 오늘 이 순간 희망을 잃지 말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행사 중 북한대사관은 창문이 커튼으로 가려진 채 무응답일 뿐 아니라 인기척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최윤정 특파원=아시아인권의원연맹 대표단과 탈북민 등이 19일 런던 주재 북한 대사관 앞에서 해킹 범죄 중단과 인터넷 개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부쳤다. 2023.4.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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