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퇴장, 야당 주도로 의결...총투표수 183표 중 가결 182표
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신속처리안건 지정동의의 건’이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됐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총투표수 183표, ‘가’ 182표, ‘부’ 1표로 가결됐음을 선포한다” 라고 밝혔다.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건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해당 안건이 상정되자마자 본회의장에서 퇴장하기 시작했다. 해당 안건 제안 설명을 위해 단상 위로 올라간 예비역 육군 대장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님들 왜 퇴장하시나, 끝까지 자리를 지켜 달라”라고 말했지만 소용없었다.
지난 7월 22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 내 김대식 관에서 엄수된 고 채 모 상병 영결식에서 한 해병대원이 주저앉아 슬퍼하고 있다. 채 상병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2023.07.22.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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