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업무개시명령' 화물차주 복귀 여부 현장조사 돌입

화물차주의 경우 지난 2일까지 우편으로 명령서를 수령한 191명과 주소가 확보되지 않아 문자메시지로 명령서가 발송된 264명 등 총 455명을 대상으로 업무 복귀 여부를 조사한다. 국토부 화물연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와 관련,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본격적인 현장조사를 개시한다.5일 국토교통부는 운송사의 경우 지난주 1차 조사에서 명령서를 교부받은 33개사와 화주가 운송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 11개사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차 조사 당시 명령서를 발부했던 순서대로 해당 운송사를 차례로 재방문해 조사할 계획이다.또 기존의 10톤 이상 견인형 화물차와 마찬가지로 자가용 유상운송 허용 차량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업무개시명령과 정부의 운송 확대 조치에 따라 전날인 지난 4일 시멘트는 2만 4천 톤 출하됐다. 또 전국 12새 주요 항만의 밤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39%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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