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두고 정치권에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도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습니다.원안과 대안을 두고 최적의 노선을 찾는 타당성 검토 단계에 불과했고, 원안은 주민이 원하는 나들목 설치가 어려웠다는 겁니다.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지난주 국...
원안과 대안을 두고 최적의 노선을 찾는 타당성 검토 단계에 불과했고, 원안은 주민이 원하는 나들목 설치가 어려웠다는 겁니다.[백원국 / 국토교통부 2차관 : 1안과 3안 두 개 안은 한강을 두 번이나 지나가야 합니다. 철새 도래지와 상수 보호 구역이 있어서 상당한 환경적 제약을 받게 됩니다.]국토부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원안과 강상면으로 종점을 바꾼 대안 두 가지를 놓고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전략 환경 영향 평가를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원안은 양평군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강하면 나들목 설치가 어려웠다는 겁니다.중요한 건 이 모든 노선이 확정된 사항이 아닌 타당성을 검토하는 단계였다고 강조했습니다.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최적의 노선을 찾는 타당성 평가 단계로 노선이 변경된 게 전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 소유 사실을 알게 된 건 지난달 말로, 타당성 평가 과정에서 토지 소유자를 파악하진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현재로썬 사업이 언제 재개될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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