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러 러시아를 방문할 때 기존의 ...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9년 4월29일 블라디보스토크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러 러시아를 방문할 때 기존의 예상과 다른 경로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뉴욕타임스에 공개됐기 때문에 기존 예상과는 다른 경로로 ‘깜짝 행보’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는 국정원 관계자의 설명을 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지난 4일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이달 기차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10~13일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함께 참석할 가능성이 있으며, 김 위원장이 모스크바까지 갈 수도 있으나 확실하진 않다고 보도했다. 유 의원은 이날 정보위에서 김규현 국정원장이 “북-러 회담 여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국제정세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각국 정보기관과 긴밀하게 정보를 교환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선담은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이슈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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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러시아 방문 경로 ‘깜짝 행보’ 가능성도”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할 때 예상과 다른 경로를 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7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국정원 관계자를 인용해 '뉴욕타임스(NYT) 등 언론에 (예상 경로가) 공개돼 김 위원장이 다른 경로로 ‘깜짝 행보’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NYT는 미국 정부 당국자 등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이달 러시아 방문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갑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한 뒤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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