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쇄신 골든타임 놓치고 ‘영남 자민련’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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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쇄신 골든타임 놓치고 ‘영남 자민련’ 되나
쇄신 골든타임 놓치고 ‘영남 자민련’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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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쇄신의 골든타임을 흘려보내고 있다. 내란 피의자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민심을 받아들이지 않...

국민의힘 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쇄신의 골든타임을 흘려보내고 있다. 내란 피의자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민심을 받아들이지 않고, ‘한동훈 쫓아내기’ ‘이재명 때리기’ ‘윤석열 구하기’에 몰입하는 모습이다. 지지층 결집에만 집중할 경우 충청 기반 보수정당이던 자유민주연합처럼 ‘영남 자민련’으로 쪼그라들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당 내부에선 한 전 대표와 탄핵 찬성파를 배신자로 규정해 맹공을 가하는 움직임이 확산했다. 한 대표는 쫓겨나다시피 대표직을 내려놨다. 탄핵 찬성파 색출 시도도 나왔다. 한 전 대표가 추진하던 윤 대통령 탈당 및 출당 논의는 사라졌고, 윤 대통령과 거리를 둬야 한다는 주장은 희미해졌다. 윤 대통령과 주파수를 맞춘 메시지도 많았다. 비상계엄은 잘못됐지만 내란죄는 아니라는 윤 대통령의 방어 논리를 복제하듯 재생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지난 18일 여야 대표 회동 후 “국민의힘도 비상계엄 해제에는 적극적으로 동참했었다”며 “내란은 수사기관을 거쳐 확인돼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런 결과 한국갤럽의 당 지지도 조사에서 여야 격차는 탄핵안 가결 전인 12월 2주보다 가결 후인 12월 3주에 더 벌어졌다. 대구·경북 외 모든 지역, 70대 이상 외 모든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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