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후보들이 첫 TV 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네 사람은 당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첫 TV 토론회가 조금 전에 끝났죠? 어떻게 진행됐습니까?[기자]앞서 한 종합편성채널 방...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네 사람은 당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앞서 한 종합편성채널 방송사 주관으로 오후 5시 10분부터 6시 50분까지 진행됐습니다.안철수 후보는 총선 승리를 이끌고 당 대표에서 물러나겠다며 자신이 '총선 필승 카드'라고 강조했습니다.황교안 후보는 자신이야말로 싸울 줄 아는 사람이라며 '정통보수의 유일한 계승자'를 자처했습니다.김기현 후보는 안철수 후보를 향해 그동안 당을 위해 고소·고발당할 정도로 치열하게 싸워봤느냐고 공세를 폈고 안철수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단일화한 것으로 이미 증명이 되었다고 맞받았습니다.
김기현 후보는 또 그동안 안철수 후보를 따랐던 사람들이 안 후보에게 실망하며 많이 떠났다고 주장하며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안철수 후보는 자신이 3당을 이끌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고 남은 사람들도 많다고 반박했습니다.안 후보는 자신이 민주당에서 시작해서 민주당을 잘 알고 잘 싸울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과거 발언도 왜곡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또 안철수 후보에게는 그동안 만든 당마다 망가뜨린 '뻐꾸기 후보'라고 비판하며 차별화에 나섰습니다.또 당내 줄 세우기 행태를 비판하며 개혁적인 목소리에 내부총질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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