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0.6%, 더불어민주당은 45.8%로, 15.2% 포인트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2주 사이 11.5% 포인트 감소한 수치입니다.
국민의힘 과 더불어민주당 의 지지율 격차가 15.2%포인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2주 사이 11.5%포인트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0.6%, 민주당은 45.8%로 집계됐다.이번 달 둘째 주 26.7%포인트까지 벌어졌던 양당 간 차이는 15.2%포인트로 좁혀졌지만 14주째 오차범위 밖이다.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한 지역과 연령은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 서울, 광주·전라 및 50대, 40대, 보수층 등이다.민주당은 20대에서만 상승했고, 50대, 60대, 70대 이상 등에선 모두 하락했다. 서울, 광주·전라, 보수층, 진보층 등에서도 떨어졌다.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196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4.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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