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이준석 전 대표 언행 추가 징계 가능성 시사
윤리위는 1일 입장문을 통해"지난달 27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발언 등 당원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행에 대해 강력히 규탄·경고하며 추가 징계에 대한 윤리위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윤리위의 심의·의결에 국민의힘 당원을 비롯한 국민이 다양한 평가를 내릴 순 있지만, 개인적인 추측과 판단에 따라 '정치적 사주' 등 '근거 없는 정치적 주장'을 펼쳐선 안 된다"면서 당 소속 의원들을 향해"보다 성숙되고 정제된 언어와 표현으로 건전한 정치 토론 문화 형성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윤리위의 이 전 대표 징계에 정치적 판단이 있었다는 당내 일부 의원들의 지적이 계속되는 데 대한 지적이다.
윤리위는"현재의 윤리위가 구성된 이후 지금까지 6차례 회의에서 윤리위원들은 자신의 양심과 신념에 따라 모든 사안을 논의하고 결정했다"며"윤리위는 당헌으로부터 부여 받은 권한에 따라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 당헌·당규와 윤리규칙 위반으로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결과로 민심을 이탈케 하는 행위 등을 징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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